앞으로
햇수로 2년 만에 블로그를 다시 열고 글 작성을 하려니 첫 문장을 시작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카페에 와 오래된 구형 노트북을 꺼내고 타이핑을 치자니 집에서 나오기전 이렇게 쓰고 와야겠다는 생각들은 저멀리 사라지고 마음에 드는 문장이 생각날 때까지 커피만 삼켰다. 굳이 정초부터 이렇게 까지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기록인 듯 아니면 일종의 마케팅의 하나의 방식이던 다만 만 32살 한국 나이로 33살의 나이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나와 그리고 비슷한 상황에 사업을 시작하신 분들에게 귀감 또는 작은 경험의 일부를 나눠드리고자 한다.
브랜딩과 유입량
2021년 7월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호기롭게 시작했던 브랜딩은 매달 소폭의 걸음으로 나아지고 있지만 브랜드 마케팅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그리고 사업을 진행 할 수록 새내기 소형 브랜드들의 방향성은 '인지도' 즉 내 스토어로 '유입량'을 어떻게 늘리는가에 대한 학습과 액션이 우리가 만들어 내는 제품 못지않게 중요한 사실이라는 점을 몸소 깨닫는다. 소형 브랜드일수록 광고에 방식은 한정적일 것이며 유수의 대기업들처럼 좋은 모델 자본으로 인한 광고들은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초보 사업가의 2022년 유입량 늘리기에 첫 번째 스텝은 '많은 시간, 구형 노트북, 디지털 노마드의 경험'을 살려 블로그의 연재로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추후 오늘을 기점으로 스마트스토어의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유의미한 결과가 있는지 함께 보고 경험을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https://smartstore.naver.com/padoseoul
현재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의 스마트스토어 입니다.
유니크하고 지속가능한 패션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Business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p06]스몰브랜드의 플랫폼 입점에 대해 (0) | 2022.02.09 |
---|---|
[ep05]본격적인 2월을 맞이하며 (0) | 2022.02.07 |
[ep04]가죽제품 공정과 '철형'이야기 (2) | 2022.02.05 |
[ep03]한지가죽 '하운지'이야기. (1) | 2022.02.04 |
[ep02]큰시장으로의 진출(여성 백 디자인 1편) (0) | 2022.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