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친환경 소비 플랫폼
온라인 플랫폼들이 해가 거듭할수록 성장하며 대기업들도 MOU의 형태든 자체 플랫폼이던 어떤 형식으로 연일 참전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플랫폼들이 소위 '엑시트'라 불리는 대규모 인수합병을 통해 유니콘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이러한 이커머스 시장에 '친환경', '가치소비', '지속가능성', '제로 웨이스트', 등의 타이틀을 통해 플랫폼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본인들만의 영역을 넓혀가는 온라인 플랫폼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네오 노블레스(Neo:Noblesse)
네오 노블레스는 도파민 팩도리에서 '화이트 코튼' 다음으로 론칭한 '지속 가능한 제품'들을 모아 가치소비의 방향을 잡은 플랫폼이다. 이전에 '화이트 코튼'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려 했다면 네오 노블레스에서는 '비건', '에코 프랜들리'등의 슬로건을 내세운다.
네오 노블레스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더불어 자체 전개 퍼퓸 브랜드인 스텔라 블랑의 영향인지 에스테틱의 방향으로 다양하게 제품이 구성되어있는 장점이 있다.
저스트 크래프트(Just Craft)
저스트 크래프트 또한 '친환경 커머스'를 내세우며 진출한 플랫폼이다. 유튜브와 인스타를 통해 입점업체들의 소개 및 다양한 친환경 소비의 장점과 플랫폼 아이덴 티티를 소개하며 성장의 박차를 가하는 느낌이다.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장점으로 보인다.
홈페이지 자체에서도 다양한 소비자 중심의 UI를 운영하며 소비자의 편의성과 니즈를 많이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
패션 잡화등 다양한 상품군과 깔끔한 디자인의 홈페이지 구성.
자체 유튜브제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의 상승과 소비자와 소통을 중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린 스퀘어(Green Square)
그린 스퀘어는 '코드 그린'이라는 비건 레더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코드 그린의 자사몰 홈페이지에서 상단 토글을 통해 그린 스퀘어로 바로 이동이 가능한 매력적인 UI와 더불어 오로지 판매 플랫폼을 내세우는 모습보다 매거진 등을 앞서 보여주며 종합적인 친환경 커뮤니티의 성격이 앞선 두 플랫폼보다 장점으로 부각된다.
'친화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을 우선으로 두며 소비보다는 소비자가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 듯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하단에 메뉴들 중 스토어로 이동한다면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쇼핑 플랫폼의 중점보다는 하나의 매거진으로의 역할을 먼저 보여준다는 것이 차별화 전략으로 보인다.
어스테인(Ustain)
어스테인은 홈페이를 두지 않고 '어플리케이션'으로만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친환경 플랫폼이다. 온라인 플랫폼이 아닌 모바일로만 플랫폼을 운영하며 그린 스퀘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매거진을 통해 커뮤니와 동시에 이커머스 플랫폼의 역할을 보여주고있다. 깔끔하고 모바일에 최적화 된 UI가 특징이다. 매거진 편집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앞선 친환경 소비 플랫폼들은 PC버전만 존재한다면 어스테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만 운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모바일이 1순위인 환경에 강점으로 보인다.
정기 간행물로 매거진을 운영하는 모습이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러운 소비로 이끄는데 상당히 장점으로 보인다.
입점사와 상품군은 늘려가겠지만 아직은 패션 플랫폼으로의 상품군은 다소 아쉽다.
모바일에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UI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https://www.instagram.com/ustain.official/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로 다양한 플랫폼들이 진출하고 있다.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의 슬로건으로 진출한 플랫폼들의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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