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unning

[Buy]스포츠 브랜드 러닝양말 구입,리뷰, 비교

런닝 양말이 필요한가?


'나이키 런닝 클럽' 어플기준 누적 키로수를 85km 돌파하며 달리기에 재미를 붙이는 중 양말이 더욱 필요하게 되었고

런닝화 만큼 중요한게 관절과 가장 가까운 양말이라는 정보를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꾸준히 런닝을 하기위해 장비병이 생겨버린 필자는 휴일을 맞이하여 스포츠 양말 구매와 비교를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가장 쉬운접근


최근 2030사이에서 런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에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를 넘어 언더아머, 뉴발란스, 다이나핏 등

기존 런닝강자들에 직, 간접적인 런닝상품 홍보와 라인업이 증가되었다.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 국내 또는 세계에서 가장 익숙하며

국내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두 브랜드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양말을 구매 목적으로 하고 구매에 나섰다. 구매장소는 '노원 롯데 백화점'

8층에 위치한 나이키와 아디다스 퍼포먼스 매장에서 구매 하였다.



나이키의 런닝 양말은 3개에 1팩으로 구성하며 발목을 가리는 정도에 중목 양말이며 조금 더 올라오는 중장목 양말은 조던 로고가 들어가있는

차이점이 있다 가격은 1팩 16000원이며 인터넷 가격과 오프라인 가격은 동일하며 최근 나이키 스프링 세일 품목에서는 제외한 상품인듯 정가

그대로 주고 구매하였다.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M사이즈와 L사이즈 구성이며 국내에선 M사이즈가 훨씬 인기가 많으니 매장에 M사이즈에 재고가 없어도 슬퍼하지 않기를 바란다.




아디다스의 런닝양말도 동일하게 3개에 1팩 구성을 하고 나이키와 다르게 로고는 발등부분에만 위치하며 시그니쳐 라인인 3색 블랙라인이 보이는 디자인이다. 나이키와 다르게 중목길이에 양말은 없는듯 하고 발목과 중장목을 라인업에 두고 있는듯 하다. 사이즈는 국내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us사이즈 표를 기준으로 하고있어 구매하실때 양말에 크기를 잘 보고 구매하야 한다.



두 브랜드다 가격과 갯수는 동일하고 다만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교환이나 환불 조건에 대해 의외로 필자는 까다로운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2주이내에 구매하신 그대로 영수증과 함께 들고와야한다' 하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선물을 제외하고 신어보기 위해서는 종이포장을 뜯어야 하는데 그 누가 뜯어보고 신어보고 동일하게 다시 포장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로 내가 신기 위해 이미 뜯었다면 교환이나 환불은 포기 하여야 한다.소비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환불은 포기하고




두 회사의 길이 비교인데 확실히 아디다스가 길며 신었을 때의 감촉이나 두께감은 비슷비슷 한 느낌이다. 다만 아디다스의

상단 밴딩 부분이 느슨하게 내려오진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의외로 잘 버텨주는 느낌이다 축구양말로 사용하긴 무리가 있지만

꽤나 높이 올라오는 부분이 맘에 든다.


짧지만 솔직하게





오전부터 비가 왔는데 다소 선선하게 바람이 불어 아디다스양말을 착용하고 런닝을 진행하였다 조금은 짧게 4km 런닝을 하였는데

장점은 발목과 뒷꿈치 부분이 타이트 하다 US 사이즈 기준으로 43~부터인데 남자치고 상당히 발이 작은 필자는 간신히 43사이즈에 턱걸이

조금 남지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단단한 조임으로 울지 않고 자리를 잘 잡아준다.

하지만 완벽하진 않다. 가장 큰 아쉬움은 양말자체에 두께이다, 물론 런닝 양말이 두꺼울 수록 통기성이 떨어지지만 발볼이 넓은 타입에도 불구하고

신발과 양말사이에 유격이 느껴지며 앞뒤로의 슬립보다는 양옆으로의 흔들림이 많이 아쉽다.


유명세와 별개로


비교대상에 대한 아직 테스트가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상당히 아쉬운부분이 두께감인것 같다 양말자체에 밴딩이나 통기성은 훌륭하지만 조금 두께감이 있는 스포츠 양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선택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