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발생과 휴식기
4월 누적 100km를 넘기며 러닝에 재미를 느끼던중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으로 인해 러닝을 잠시 멈추었다. 조금 괜찮아 진다면 얼른 다시 달려볼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직장인들이 그렇듯 월말 업무에 과중과 일상의 술약속은 러닝을 더더욱 연기 시키며 어느덧 5월을 맞이하고, 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시금 마음을 붙잡았다.
허리 통증이전 마지막 러닝이 어느덧 4월 24일 열흘간의 강제 휴식기
부상없이 오래 달리기 위한 생각.
휴식기를 가지며 러닝에 대한 생각들을 다시 정리하였다. 첫번째로 스트레칭과 가동범위의 확장이 꼭 필요하며 달리는 동작이외에 코어근육을 비롯한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다른 근육들의 확장과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근육운동을 하는 날을 운동루틴에 꼭 추가하겠다는 생각이다.
두번째로는 러닝에 체계적인 방법들과 훈련이다. 호흡법 부터 팔치기, 골반위치 등 '달리는 방법'에 대해 진정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며 체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
세번째는 장비(러닝화)의 필요성이다. 단거리를 비롯한 중,장거리 육상 종목에는 관절에 다양한 무리가 동반한다. 러닝화와 양말등 목적에 맞는 용품들을 구비하여 부상방지에 힘쓰며 기록과 건강을 챙긴다는 개념이다.
우리는 한번도 숨쉬는 것에 배운적이 없다.
태어나며 가장 기본적으로 호흡을 하며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들에 자가 호흡방식은 본능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호흡과 러닝에 호흡은 다르다 심폐기능을 극한으로 사용하여야 하는 러닝에서 일상생활의 호흡을 가지고 러닝을 할 수 없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다시 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첫번째로 나와같은 초보 러너들은 흉식호흡법에 대해서는 꼭 교정 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흡흡 후후' 같은 숨쉬는 템포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갈비뼈 아래에 위치한 횡경막을 키워 가슴이 들리지 않는 '복식호흡'법을 익히고 러닝에 적용하여심폐기능과 주변 근육들의 원활한 가동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오래 달리는 법을 익혀야 한다. 다시 시작하는 러닝에서 기록과 키로수에 숫자놀음 보다 먼저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미다스 트레이너tv 채널입니다. 호흡법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 하였고 훈련방법등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 되어있습니다. 보다 전문가의 의견이니 저와같은 초보러너 분들은 꼭 시청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다른 영상들도 러닝에 필수적인 내용들이 잘 설명되어 있으니 둘러보신다면 도움이 정말 많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5월의 목표는 10km 러닝입니다. 기록보다는 부상없이 10km를 안정적으로 주파하는 5월을 보내고 싶습니다. 다른 러너분들도 날이 더워진 만큼 선크림 꼭 바르시고 건강한 러닝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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