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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ife] 더 킹 : 영원의 군주 1화 시청하다.

다시 돌아온 SBS


김은숙 작가님이 오랜만에 SBS에서 드라마를 쓰셨네요 연출은 KBS에서 태양의 후예를 연출 했던 백상훈 PD와 진행하였습니다.

김은숙 작가님의 최근 3작품은 "2018 미스터 선샤인 tvn", "2016 도깨비 tvn", "2016 태양의 후예 KBS" 이었습니다. SBS에서는 "2013 상속자들"

을 끝으로 7년만에 SBS 복귀작이네요, 연출을 맡은 백상훈 PD는 KBS에서 3작품을 하시고 김은숙 작가님과는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으로 SBS에서

첫 연출을 맡았습니다.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두 콤비인 만큼 SBS에서도 큰 영입을 통해 침체된 공중파 드라마에 회복을 위한 영입인듯 하네요.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포스터, 제작 화엔담픽쳐스, 스튜디오 드래곤 출처 SBS드라마 홈페이지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4월 17일로 방영을 시작하고 18일까지 2화를 방영하였네요. 퇴근 후에 wavve 를 통해 시청 하였습니다.

기존 모바일 어플 oksusu를 이용중이었는데 wavve로 이전 후 PC로는 처음 시청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모바일 이용권을 소지하여도

PC에서 재생할때는 화질 이용권을 또 구매하여야 한다는 점이 있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설정과 재미




1화를 시청할 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두개의 평행세계의 교차 연출이 가장 매력적이네요 대한제국으로 이어지는 1세계 '황제 이민호의 세계',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2세계 '형사 김고은의 세계'가 김은숙 작가만이 쓸 수 있는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며 가상세계인 대한제국의 상상력연출이 상당히 재미를 구성하는 연출입니다.





1화에서 또한 가장 눈여겨 보야할 부분이고 깜짝 놀라는 부분은 악역으로 나오는 '이정진'씨의 연기인데요 최근에 작품활동이 많지 않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악역과 이미지에서 굉장히 자연스럽고 강한 악역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그 뒤로는 황제 이민호의 성격을 보여주는 컷과 형사 김고은의 성격을 보여주는 컷 그리고 둘이 이민호가 신의 장난으로 김고은을 '대한민국'으로 와 김고은을 처음 만나는 장면을 그리며 드라마는 1화가 마무리 됩니다.


가장 좋을 패를 들고 게임을 하다


친정에 돌아온 드라마 괴물작가, 흥행 만루홈런을 처 본 연출, 드라마는 패배를 모르는 한류 배우, 트렌드에 가장 잘 맞는 대세 배우, 반은 먹고들어가는 판타지 설정, 설레이는 봄에 멜로까지... 어쩌면 드라마에서 이걸 다 넣어서 실패하는 요리는 만들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막강하고 재미있다. 다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옛말이 떠오르지 않게 16부작을 어떻게 끌어갈지 정말로 궁금하다.

결론은 재미있다.